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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 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대란이 현실화하면서 매물을 구하기 위한 세입자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매매가격은 주춤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강남구는 18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집값 하락세가 본격화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 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소장님, 먼저 본격적인 질문 드리기에 앞서서 관련된 영상을 먼저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사진 한번 띄워주시겠습니까? 함께 보시죠. 지금 이 사진 뭐라고 보이세요? 일단 아파트 복도에 사람들이 쭉 줄지어 서 있는데 이분들 전셋집 보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셋집이 한 곳이 나왔는데 이 한 곳을 보기 위해서 이렇게 사람들이 아파트 복도에 쭉 줄지어 서 있는데 지금 현재 이런 전세난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진이지 않나 싶은데 이전에도 이런 전세난이 있었습니까?
[이인철]
저는 처음 봐요. 지금 이런 사진 보고 저는 저렇게 줄 서는 건 그래도 맛집 또 BTS 콘서트 구하기 아니면 아이폰 신제품 출시 이런 정도. 기대감을 갖고 줄설 수는 있지만 강남구 전셋집이 아니라 강서구에 있는 한 아파트의 전셋집을 보고 계약하기 위한 실수요자들이거든요. 9개 팀, 한팀은 부부가 왔나 봐요. 10명이 줄을 선 겁니다. 저런 광경을 집주인이 봤으면 어땠을까요. 바로 그 자리에서 가격을 올렸겠죠. 이렇게 집 구경하고 난 다음에도 마음에 든 다섯 분은 우선 가위바위보로 제비뽑기 순서를 정해서 전세계약을 체결했다는 정말 웃픈 얘기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전세난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정말 적나라한 상황인데 대단지 규모, 보통 우리는 1000가구 이상을 대단지라고 하는데 매물 건수 자체가 굉장히 한 자릿수 내외로 줍니다. 어떤 단지조차는 실종돼 있고요. 여기다가 전세가 없으면 반월세, 반전세로 가야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이런 울며 겨자먹기로 실질 경쟁률이 5:1이잖아요. 계약을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조금 전에 한국감정원의 주간통계가 나왔어요. 전셋값이 가장 핫합니다. 과연 전국의 전셋...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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